사람은 사회적 동물로, 대인관계는 누구에게나 필요하며 매우 중요합니다. 대인관계에서 느끼는 유대감은 심리적
상처를 치유하고 개인의 어려움을 버틸 수 있게 하는 기반이 되기도 합니다. 이러한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못할
경우, 사람들은 큰 스트레스를 경험합니다. 친구가 적고 사회적 활동 반경이 적은 사람이나, 가족과만
상호작용하는 주부 같은 경우에는 그 관계가 원만하지 못할 때 삶의 기반이 흔들리는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. 또,
친구가 아무리 많아도 정작 나의 진짜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가 없어 내면에는 항상 외로움이 존재하는
분들도 많이 계십니다. 상담은 상담자와 내담자와의 관계를 기본으로 이루어집니다.
사람에게 받은 상처는 사람으로 치유한다는 말이 있듯이,
대인관계에서 받은 상처는 혼자 애쓸 때 보다 상담관계
속에서 더욱 쉽게 치유될 수 있습니다.